목요일날 저녁에 신청해서 토요일날 아침에 받았어요..

상품평이 너무좋아서 안심 2kg이랑 채끝500g, 불고기1kg 시켜봤는데..처음에 진공포장되어 왔을때는 양이 적어보였어요..  왠걸 저녁에 먹으려고 진공포장을 여는 순간 양이 많이 지더군요. 비가 오는 바람에 숯불에는 못구워 먹었지만. 적당하게 썰어서 고기전용판에 구워먹었어요. 굽는순간 동생이 하나 집어먹고 맛있다고 하자 여기저기 젓가락질덕에 굽는 동시에 고기가 다 없어졌어요. 부모님도 이가 안좋으셔서 질기면 못드시는데 안심은 너무 부드럽고 연하고 맛도 정말 끝내줬어요. 채끝도 시켰는데.. 저희 입맛에는 채끝보다는 안심이 훨씬 맛있었어요,. 채끝도 맛있었지만 안심이 워낙에 히트라서 굽는 동시에 없어졌네요. 그래서 사진도 못찍었어요. 고기 한점더 먹으러고..ㅋㅋ 안심과 채끝합해 2.5kg있으니까 엄마, 아빠, 언니네(2명),저희(2명), 남동생, 아이한명이 정말 배불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남기지 않고 싹 쓸어 먹었어요..

다음주에는 시댁에 가서 구워 먹으려고 하는데 재구매 가능할까 모르겠네요..미리 시켜 놓아야 하나...훔..감사합니다. 좋은 고기 싸게 기분좋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