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드리려다가 글 남깁니다.

18일날 여행을 가서 18일 여행지로 배송요청을 했습니다.

저녁에 다되어도 택배는 오지않고, 택배기사님은 전화 안받고 , 저녁에 먹으려던 육사시미와 고기를

밤 11시30분에 배송해준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냥 고기도 아니고 육사시미를 .....??

기대했던 여행을 보기좋게 망쳐버렸네요. 배송을 그렇게 해주면 먹으라는건지요...

여기서 몇번을 주문했었는데 이렇게 일처리를 해서 같이 여행간 동료들한테 정말 면목이 없었네요.

어떻게 클레임 처리하나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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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비한우 입니다.

배송과정에서 배송이 늦어지는 바람에

고객님께서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신 것 같아 진심으로 사과말씀드립니다.

현재 지난 폭설과 연말 배송물량의 폭주로 전국택배상황이 많이 열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도 정선지역의 경우는 아직도 배송에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저희도 각 영업소와 대한통운 본사에도 계속 관련된 내용을 건의하고 있습니다만,

발송업체에서 전달하는 내용이 택배사원에게 강제성을 띄게 되기란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나비한우의 경우는 생물만을 배송하는 특성상, 대한통운에도 별도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간혹가다 생기는 배송지연상황에 저희 나비한우도 상당히 난감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속적으로 배송사를 교체해오고 있었습니다.

여러 택배사를 변경해가면서 조금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전해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국의 모든 택배기사님들을 저희 나비한우에서 전부 관리할 수는 없다보니

이런 상황이 생긴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우선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대한통운 택배사에도 이 내용을 전달하여 앞으로 더욱 좋은 품질의 한우로 보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나비한우가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나비한우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