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사골이 왔습니다.
배송이 조금 늦더군요.
금요일로 예상했는데 토요일에 와서..
그래도 주말안에 와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사골을 받았습니다.
선물용이 아니라 따로 등바구니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스박스안에 포장이 되어 왔습니다.
아이스박스안에 아이스팩을 만져보니 얼음이 반 정도 남아있더군요.
빠르게 배송된 것 같습니다.
사골을 보았습니다.
잡뼈도 있고, 사골도 있는데 사골이 80%정도고 잡뼈가 20%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잡뼈에는 살도 많이 붙어있구요.
양지를 같이 샀어야 했는데, 깜박했습니다. 그래도 잡뼈에 고기가 많이 붙어 있어서 다행이더군요.
무게를 실제로 재어보니 정확하게 저울이
6.5kg 에서 멈추더군요.
5kg가 훨씬 넘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어제)에 핏물을 빼고 국물을 고았더니
국물이 잘 나왔습니다.
뽀얗게 아주 잘 나왔습니다.
사골 드실 분들은 양지를 구매하는 것 잊지 마세요.
양지가 있으면 더 좋기는 할 것 같더군요.^^
무게를 달아보고는 나비한우의 정직함을 믿게 되었습니다.
보통 상인들은 무게를 더 높이 적을텐데 실제 보내는 무게보다 훨씬 적게 적은 것을 보니
큰 신뢰와 가더군요.
앞으로도 잘 부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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