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달고님의 손쉬운 소고기볶음우동 만들기
출처: 날개달고의 365일 행복한 일상 (네이버 블로그 날개달고)
http://pink9825.blog.me/150143334261
나비한우에서 보내온 사랑하는 꼬기
내몸엔 기름진 꼬기가 들어가줘야 힘을 내므로
야무지게 먹었어요.
빛깔고운 등심
육녀치곤 떡심을 좋아라하지 않는 관계로다가
내 입에 맞게끔 손질하여...
철팬 바짝 달궈
살짝~♪ 살짝~♪ 두번 구워
냠냠
버섯볶음에 이어 다시한번 철팬에게
감사할 수 밖에 없었던
소고기 구이
기름장에 콕 찍어 먹으면..
등심이 이렇게 야들야들 맛있을 수 있는거냔 소리 절로 나옴!
ㅋㅋㅋㅋ
일단 입가심으로 등심구이 가볍게 먹어줬으면
제대로된 요리를 만들어 봐야겠죠?
사실 요리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간단버젼 볶음우동 되시겠어요~
등심은 결 반대방향으로 채썰어 준비하고,
두반장(1), 간장(1.5), 조청(2), 다진마늘(0.5), 참기름(0.5), 후추약간
소스를 만든후 고기를 재워둡니다.
오동통한 냉동우동면은 끓는물에 넣어
바로 불을 끄고 천천히 풀어줍니다.
팬에 볶아야하니까 끓이면 안되구요,
덩어리가 풀릴 정도로만...
마트 냉장코너에보면 사리우동면이 개별포장되어 팔아요.
그건 절대 사먹지 마세욧!!!!
한 팩에 몇백원밖에 안하지만 그 돈 조차도 아까울만큼 못 먹을 식감이에요.
이미 드셔보신분들은 공감하실듯 ;;;;;;
우동면이란 자고로 탱글탱글 쫄깃해야하거늘
냉장코너 우동면은 정말..
말하기도 싫네요. ㅋㅋㅋ
코스트코 냉동코너에 사누끼우동면이 있는데요
식감은 정말 좋아요.
하지만 가격은 후덜덜..
그래서
이마트트레이더스 사누끼우동면을 사요.
코스트코 식감 95% 따라갑니다.
가격은...
1/5정도
(혹 코스트코 면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면 그 이상이겠죠?)
사랑할 수 밖에 없어요. ^^
역시 철웍을 뜨겁게 달궈
소고기, 면, 소스를 한꺼번에 넣고 볶아 볶아
(여기서 만들어둔 소스 한큰술 정도는 남겨주세요.)
볶다보면 마치 불고기에 우동사리를 넣은 것 같은 냄새가 나요~
식욕을 마구 자극하죠.. ㅋㅋㅋ
약간 국물있게 볶아도 되고
불맛나게 바짝 볶아도 맛나요.
완성 그릇에 담고
남겨둔 소스를 위에 뿌리면 완성!
소스를 남겨놨다 위에 뿌려 먹음 더더더 맛나요! ^^
간단하게 한그릇 음식 완성
주말 점심은 요걸로 해결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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